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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라마 61

[한국드라마] tvN 철인왕후 5화 리뷰 - "이제 다 제자리로 돌아가는 거야."

tvN 드라마 '철인왕후' 5회 줄거리 및 리뷰 - "이제 다 제자리로 돌아가는 거야." *** 스포주의 *** 자타공인 완벽에 가까운 봉환(신혜선)에게도 약점이라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딴 놈이 자신보다 폼나는 꼴은 절대 못 본다는 것이었죠. 특히 마음에 드는 여자 앞에서는 무조건 자신이 제일 잘 나가야 직성이 풀리거든요. "너 혼자 멋있는 척하게 냅둘 것 같아? 이 구역의 히어로는 나다." 오늘 현실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봉환은 대왕대비(배종옥) 앞에서 자신은 자살하려 했다고 폭탄발언을 해 버립니다.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대답할 말이 마땅치 않자 기절한 척 상황을 모면합니다. 하지만 우물이 다 말라버려서 호수는 가득 채우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말라버린 호수 앞에서 봉환은 대왕대비의 환청까지 들..

[한국드라마] JTBC 허쉬 6회 리뷰 - "나는 더 이상, 대한민국 언론을 믿지 않습니다."

JTBC 드라마 '허쉬' 6화 줄거리 및 리뷰 - "나는 더 이상, 대한민국 언론을 믿지 않습니다." *** 스포주의 *** 자신의 아빠가 6년 전 준혁(황정민)이 죽게 만든 선배라는 걸 고백한 지수(임윤아). 곰탕 한 그릇으로 자신의 속이 다 풀렸다고, 아빠에게 진 빚 다 갚았다고 착각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에 출근하던 준혁은 회사 앞에 붙은 쪽지 하나를 봅니다. "나는 대한민국의 언론을 믿지 않는다." 편집국장(나성원)이 의심스러운 준혁은 지수가 썼던 기사를 시험삼아 올려봅니다. 국장의 동태를 살피기 위해서요. 의외로 국장은 기사가 좋다며 의 첫 기사로 내보내자고 말합니다. 무슨 꿍꿍이일까요? 준혁은 지수와 다시 마주합니다. 사직서를 내려고도 했었지만 떼 먹고 도망가지 않겠다고 말이죠. 용서해달라는 ..

[한국드라마] JTBC 허쉬 5회 리뷰 - "진짜 중요한 게 뭔데. 진심이요."

JTBC 드라마 '허쉬' 5화 줄거리 및 리뷰 - "진짜 중요한 게 뭔데. 진심이요." *** 스포주의 *** 오토바이를 탄 치킨 배달부를 빨간 외제 스포츠카가 음주운전으로 중앙선을 넘어 들이받습니다. 아우라헬멧 아우라3 오토바이 헬멧 COUPANG www.coupang.com 게임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최종 승자가 되려면 끊임없는 노력으로 스펙을 쌓아 경쟁자를 물리쳐야 하지만 노력과 스펙이 언제나 승리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H.U.S.H. 영어로 쉿이라는 의미이기도 하고 약자이기도 한 이 단어. 의미를 맞추는 사람에게는 준혁(황정민)이 풀코스로 쏘기로 하죠. 기하(이승준)이 제일 먼저 던져보지만 결과는 땡! 틀렸습니다. 준혁은 뭘 하는지 지켜보겠다며 자신의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지수(임윤아)를 자신과..

[한국드라마]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11화 리뷰 - "내가 형 옆에 있을 테니까, 넌 그냥 내 옆에 있어."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11회 줄거리 및 리뷰 - "내가 형 옆에 있을 테니까, 넌 그냥 내 옆에 있어." *** 스포주의 *** 갑자기 문영(서예지)의 집으로 찾아온 박옥란(강지은) 환자. 문영의 집 이곳 저곳을 돌아다닙니다. "함부로 손 대지 말지." 왜 왔냐고 묻자 문영이 외로울까봐 찾아왔다고 말하는 박옥란 환자. 날카로운 문영의 만년필을 집어 듭니다. "말했을텐데. 내꺼에 손대지 말라고." "닮았다. 나도 누가 내꺼 손대는 거 싫은데." 만년필을 뺏으려 하다 손바닥을 베인 문영. 피가 뚝뚝 떨어지네요. 몸이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문영의 위험을 직감해 저주받은 성으로 달려온 강태(김수현). 무사한 문영을 보고 한 걸음에 달려가 끌어 안습니다. "다행이다. 다행이야." 하지만 둘은 아직 ..

[한국드라마] tvN 여신강림 5화 리뷰 - "너 화장 안 해도 예뻐."

tvN 드라마 '여신강림' 5회 줄거리 및 리뷰 - "너 화장 안 해도 예뻐." *** 스포주의 *** 불도저처럼 직진하는 서준(황인엽). 이제부터 주경(문가영)의 말만 듣겠다며 반 아이들 앞에서도 선전포고를 합니다. "난 네 말만 들을 거니까." 호밀 비가열 착즙 딸기주스 190ml COUPANG www.coupang.com 질 수 없죠! 실험실에서 옆자리를 내어주는 수호(차은우)는 주경의 취향까지 기억해서 딸기음료를 무심히 건네주죠. 차가워보이는 수호, 츤데레인가요? 복도에서 넘어질뻔한 주경을 미친 순발력으로 잡아주는 서준. 팍팍한 학교에서 설렘포인트 많은 주경이가 너무나 부럽네요~ 주경은 버스에서 전학오기 전 자신을 괴롭히던 일진들을 만납니다. 주경을 알아본 건 아니지만 옛 기억에 얼어버린 주경인데..

[한국드라마] tvN 여신강림 4화 리뷰 - "나 오늘부터 네 말만 들으려고. "

tvN 드라마 '여신강림' 4회 줄거리 및 리뷰 - "나 오늘부터 네 말만 들으려고." *** 스포주의 *** 시비가 붙은 수호(차은우)와 서준(황인엽). 함께 다툰 두 사람이지만 두 사람을 대하는 선생님들의 태도는 하늘과 땅 차이네요. 수호가 집안도 좋고 공부도 잘하니까요. 주경(문가영)의 반 친구들은 주경을 앞에 두고 싸운 수호와 서준에 삼각관계가 아니냐며 주경의 선택을 궁금해하죠. "수호신이냐, 갓서준이냐. 둘 중에 누굴 뽑을 것인가?" 다툰 벌로 체육관 청소를 하게 된 두 사람. 수호를 향한 서준의 적대감은 어머어마합니다. "나한테서 원하는 게 뭔데?" "원하는 거? 내 눈에 띠지 마." 학폭 루머에 괴로워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아이돌 친구 세연(찬희)가 수호의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수호가 그..

[한국드라마] tvN 철인왕후 4화 리뷰 - "이 구역의 히어로는 나다."

tvN 드라마 '철인왕후' 4회 줄거리 및 리뷰 - "이 구역의 히어로는 나다." *** 스포주의 *** 봉환(신혜선)은 자신에게 칼을 겨눈 사람이 철종(김정현)이었음을 알아차립니다. 철종이 가져온 자스민차의 향기로 말이죠. "모르는 척 해야 돼. 그래야 살아." 다농원 자스민차 20p COUPANG www.coupang.com 철종은 차에 무언가 가루를 탔고, 소용에게 차를 마실 것을 자꾸 권하죠. 차를 마시려던 찰나, 뭔가 께름칙한 봉환은 철종에게 잔을 건넵니다. "이거 드시죠. 애정행각 차원에서." "정 그렇다면." 차를 바로 들이킨 철종은 소용에게 입을 맞춰 차를 흘려 보냅니다. 두 사람의 첫 입맞춤이 이렇게...! 독이 들었을 거라고 생각한 봉환은 차를 토해내려하고 철종은 막아섭니다. "내가 중..

[한국드라마] tvN 철인왕후 3화 리뷰 - "너였어."

tvN 드라마 '철인왕후' 3회 줄거리 및 리뷰 - "너였어." *** 스포주의 *** 봉환(신혜선)에게 칼을 겨눈 철종(김정현). 중전이 자신들의 대화를 들었는지 아닌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첫 마디가 중요합니다. 아무것도 못 들었다고 살려달라고 하면 다 들은 것이니 죽여야 한다고요. 하지만 예상을 뒤엎은 봉환. 궁에서 나올 때 가져온 돈을 전부 준다네요. 그것도 먹히지 않자 특전사 취사병 출신이라며 귀엽게(?) 대적합니다. "덤벼!" "저리 이상한 소리를 어찌 저리 진실된 눈빛으로.." 그 때, 어디선가 칼이 날라와 철종의 얼굴을 드러나게 하죠. 소용(신혜선)을 도우러 온 피가 섞이지 않은 사촌 병인(나인우)입니다. 아닌 밤중에 칼싸움을 벌이는 두 사람. 막상막하의 실력이군요. 그 옆에 강건너 불구경 하..

[한국드라마] JTBC 허쉬 4회 리뷰 - "다 쓸 때까지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 되잖아, 쉿!"

JTBC 드라마 '허쉬' 4화 줄거리 및 리뷰 - "다 쓸 때까지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 되잖아, 쉿!" *** 스포주의 *** 준혁(황정민)이 에 입사한 첫 날. 선배들은 에 준혁을 데려옵니다. 수습기자가 된 기념으로 날계란을 먹이죠. 완숙, 반숙이 아닌 '미숙이'니까요. 축협 특란 60구 COUPANG www.coupang.com "남이 깨 주면 계란후라이밖에 더 되겠어? 네 손으로 직접 껍질 깨고 나와서 최소한 병아리라도 되라고." 지수(임윤아)는 수연(경수진)과 술 한 잔도 같이 못 해봤다며 마지막 작별의 의미로 건배를 합니다. 수연을 죽인 범인을 꼭 잡겠다는 다짐과 함께요. "걱정마, 언니. 우리 수수화는 내년에 또 다시 피겠지." 의 디지털 뉴스부. 부장(박호산)은 수연에 대한 기사가 당장 조회..

[한국드라마] JTBC 허쉬 3회 리뷰 - "나 돌아버린 게 아니라, 돌아온 거야."

JTBC 드라마 '허쉬' 3화 줄거리 및 리뷰 - "나 돌아버린 게 아니라, 돌아온 거야." *** 스포주의 *** 의 편집국장(손병호)는 자살한 수연(경수진)을 포함한 인턴 모두 정식 수습기자로 발령난 상태였다고 말합니다. 본인 입으로 자르라고 말한 걸 다 들었는데 저 말을 누가 믿을까요. 다들 마음이 안 좋겠지만, 기자란 어떤 사안이건 감정적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하네요. "오수연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이유, 알고 있는 사람 없어?" 수연의 자살 사건을 회사와는 상관없는 개인적인 문제로 단정지을 모양인가 봅니다. 좋지 못한 학벌 탓에 현실의 벽에 부딪혀 결국 자살을 택한 수연. 그녀가 남긴 유서는 사회 곳곳의 취업 준비생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 일으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고 열정은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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