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JTBC '허쉬'

[한국드라마] JTBC 허쉬 5회 리뷰 - "진짜 중요한 게 뭔데. 진심이요."

아사히일본어 2020. 12. 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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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TBC 드라마 '허쉬' 5화 줄거리 및 리뷰 - "진짜 중요한 게 뭔데. 진심이요."

 

*** 스포주의 ***

 

JTBC 드라마 '허쉬'

오토바이를 탄 치킨 배달부를
빨간 외제 스포츠카가 음주운전으로
중앙선을 넘어 들이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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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최종 승자가 되려면
끊임없는 노력으로 스펙을 쌓아
경쟁자를 물리쳐야 하지만

노력과 스펙이 언제나 
승리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H.U.S.H.
영어로 쉿이라는 의미이기도 하고
약자이기도 한 이 단어.


의미를 맞추는 사람에게는
준혁(황정민)이 풀코스로 쏘기로 하죠.

 

 

기하(이승준)이 제일 먼저 던져보지만
결과는 땡! 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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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은 뭘 하는지 지켜보겠다며
자신의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지수(임윤아)를
자신과 영 맞지 않는다고
사회부 윤경(유선)에게 인도합니다. 

라떼는 말이야~ 를 시전하는 양캡.
자기때는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언 땅에 삽질하는 심정으로 기사 썼다고요.
지수 아주 제대로 배우겠는데요?

 

 

준혁은 따지는 지수에게 조언합니다.
자신의 시간을 초라하게 만들지 말고
감정 낭비할 시간 있으면 
차라리 취재를 하고 기사를 쓰라고요.

"그리고, 기자가 되시라고."

"나한테 기자가 되라고요?
선배같은 사람이 무슨 자격으로."

"그러니까 나처럼 
자격 없는 사람 되기 싫으면
넌 제대로 배우고 열심히 익혀서
진짜 기자가 되라고."

 

 

응급실에 실려간 배달부 취재를 위해
치킨집으로 달려간 기자들.

자극성 기사를 쓰기 위해 사건과 관련 없는
쓸데없는 것들만 질문하는 기자들 사이에서
지수는 사장님에게 질문합니다.

 

 

"아까 피해자가 꿈이 없다고 하셨는데,
확실히 물어보신 겁니까?"

 

 

"자식같아서 잔소리한 적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 말은 진심이십니까?"

 

 

"진심이라면 자식이 병원에 입원해있는데,
지금 여기서 뭐하고 계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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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를 낸 가해자는
국회의원의 아들이자 배우였는데요.
매니저와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했죠.

보험사를 취재하여 그 사실을 알아낸
<매일한국>의 기자들. 
기사를 써서 내보내는 일만 남았습니다.
반골에 꼴통에, 준혁과 지수는 판박이였네요.

 

 

지수는 그 많고 많던 기자들 가운데
진짜 중요한 걸 물어본 사람은
자기밖에 없었다고 말합니다.

"진짜 중요한게 뭔데."

"진심이요."

 

 

지수는 기자라면 어디를 바라보고 
뭘 써야 할지 진심을 담아서
뜨겁게 고민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준혁에게 묻습니다.

 

 

"여기 이 안에, 최소한 그런 꿈이라도 있어야
기자 하는 거 아니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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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은 검사인 법대 동기를 만나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누던 중
편집국장(손병호)가 취업청탁비리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는 썰을 듣습니다.

"문제는 너네 <매일한국>에서
찾아봐야 되는 거 아니야?"

재판에 무슨 영향이라도 주겠다는 것처럼
어떻게 정정보도를 딱 그 타이밍에
맞춰서 내냐고 말이죠.

"국장이 오보라는 걸 미리 알고 있었다?"

국장을 의심하기 시작하는 준혁.
노트북을 덮어놓고 나가는데요.
누군가 다시 들어와 준혁의 노트북을
열고 어딘가에 보고를 하네요.

 

다음날 그 사실을 바로 눈치 챈 준혁.
설상가상으로 기자들이 합심해서 썼던
음주운전 및 운전자 가로치기 사건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었네요.

마치 배달부가 거액의 합의금을 노리고
일부러 사고를 내어 접근한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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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심했을 지수를 위로하기 위해
곰탕집으로 데리고 간 준혁.

아니나 다를까, 지수는 분개합니다.
죄를 짓고도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사람들 때문이 아니라 
그 인간들 빠져나갈 길 만들어주는
언론사들 때문에 더 화가 난다고요.

"그냥 공정하게 심판만 봐 주면 되는데
어떻게, 어떻게 그래요?"

 

 

자신이 순진했다고 말하는 지수입니다.
원래 이 바닥에 '게임의 법칙' 따윈 없다고요.
이런 피해자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고
자신은 빚진 것 같고 미안하고 그렇다고요.

"불 끄지 말라면서요.
뜨겁게 끓어 오르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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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은 6년 전 자신이 죽게 만든
그 선배가 써준 시 한 편을 꺼내 놓습니다.

선배님이 좋아하시는 곰탕 한 그릇과
시 한 편을 빚졌는데 평생 못 갚을 거라는 걸
돌아가시고 나서야 알게 되었노라 말하죠.

 

 

"하찮은 일로 그 불 끄지 말고
더 뜨겁고 거창하게 끓어올라라. 
나처럼. - 곰탕-"

 

 

그 시를 보고 눈물 흘리던 지수.
6년 전에 준혁 때문에 죽은 PD가
자신의 아빠임을 밝힙니다.

"우리 아빠가 좋아한 거, 
곰탕 아니라고요."

 

 

그 말에 굉장히 충격받은 준혁입니다.
이로써 왜 그렇게 지수가 자신에게
유독 적대적이었는지 알게 되었네요.


JTBC 드라마 '허쉬' 6회 예고 - 겨우 생각해 낸 게… 이거예요?
 

[6회 예고] 겨우 생각해 낸 게… 이거예요?

허쉬 | 결국 자신이 고(故) MBS 이용민 PD의 딸임을 밝힌 지수의 고백에 준혁은 적잖이 충격을 받는다. 이에 준혁은 사명처럼 느껴지는 일련의 사태들을 접하며 쉿!하고 있던 매일한국의 진실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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