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11회 줄거리 및 리뷰 - "내가 형 옆에 있을 테니까, 넌 그냥 내 옆에 있어." *** 스포주의 *** 갑자기 문영(서예지)의 집으로 찾아온 박옥란(강지은) 환자. 문영의 집 이곳 저곳을 돌아다닙니다. "함부로 손 대지 말지." 왜 왔냐고 묻자 문영이 외로울까봐 찾아왔다고 말하는 박옥란 환자. 날카로운 문영의 만년필을 집어 듭니다. "말했을텐데. 내꺼에 손대지 말라고." "닮았다. 나도 누가 내꺼 손대는 거 싫은데." 만년필을 뺏으려 하다 손바닥을 베인 문영. 피가 뚝뚝 떨어지네요. 몸이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문영의 위험을 직감해 저주받은 성으로 달려온 강태(김수현). 무사한 문영을 보고 한 걸음에 달려가 끌어 안습니다. "다행이다. 다행이야." 하지만 둘은 아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