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청춘기록' 16회 줄거리 및 리뷰 - 기억해 줘. 우리가 함께 한 모든 시간." *** 스포주의 *** 정하(박소담)과 헤어진 혜준(박보검). 단순히 헤어져서 슬픈 것 보다는 사랑하는 사람을 끝까지 행복하게 해주지 못했다는 사실이 힘듭니다. "사랑하는 사람 하나 못 지키면서, 내가 누굴 위로하며, 누군가에게 의미가 되겠다는 건가." 결국 정하를 붙잡기 위해 찾아간 혜준. 하지만 이미 정하는 모든 걸 내려놓은 듯 벌써 담담한데요. 혜준은 정하가 자신에게 의지하고 기대길 바라지만, 정하는 엄마가 떠올라 기대는 삶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말합니다. "널 사랑하면서 난 계속 변하고 복잡해졌어. 그리고 이런 내가 좋아." 혜준은 꿈을 이뤘지만 자신은 이제 시작이라는 정하. 정하의 꿈을 이루는 과정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