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 tvN 청춘기록 7화 리뷰 - "지금 이 순간, 네가 있어서 감사해."

• tvN 드라마 '청춘기록' 7회 줄거리 및 리뷰 - "지금 이 순간, 네가 있어서 감사해."

 

*** 스포주의 ***

 

tvN 드라마 '청춘기록'

혜준(박보검)이 캐스팅에서 미끄러진 것을
위로하기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한 정하(박소담).

 

"나도 너한테 선물이 되고 싶다."

 

 

전화를 걸었을 때 혜준은 울고 있었고,
그의 목소리만 듣고도 울고 있다는 걸
정하는 바로 알아챘었네요.

 

 

"운다.
마음으로 우는 눈물을 나도 안다."

 

 

생활비를 벌지 못하던 예술가 아빠와,
팍팍한 현실에 힘들어하던 엄마 사이에서
아주 어린 나이에 마음에 상처를 입고
세상을 일찍 깨달아버린 정하입니다.

 

 

정하는 혜준을 만나,
그녀만의 방식으로 
혜준에게 애정 가득한 위로를 건넵니다.

"남자를 사랑하면,
좀 더 나은 인간이 되고 싶어진다.
남자에겐 이름이 있다. 사혜준."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며
혜준의 우울한 마음을 잊게 해준 정하.

그런 정하에게 키스를 해도 되는지
허락을 구하는 우리의 배려남 혜준입니다.

 

 

"생각해봤는데, 언제든 해도 돼.
나도 그래도 돼?"

"넌 뭐든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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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의 꿈을 갖고 있던 혜준의 형(이재원)은
월세 사기를 당하고 맙니다.
명문대 나와서 대기업에 취업해
집안의 자랑거리인데 이런 실수를 하다니요ㅠㅠ

 

 

진주선배 고객 중에 남자 손님만 
뺏어가는 킬러로 소문이 난 정하.
정하는 기분이 좋지 않지만 
특유의 긍정 파워로 이겨내려 합니다.

 

 

정하를 향한 해효(변우석)의 마음은
점점 더 커져만 가고..
아련한 눈빛을 마구마구 발사합니다.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미련일까요.

 

"잘 가라고. 엔딩은 쳐야지."

 

 

선물(스페셜 에디션):당신의 지금을 최고의 순간으로 만들어줄 가슴 따뜻한 이야기

 

정하가 준 선물을 읽으며
드라마 오디션장으로 향하는 혜준.

그녀의 긍정파워가 혜준에게도 작용한 걸까요?
혜준은 과거의 아픔을 딛고
드라마 배역을 따 냅니다! 

 

 

소식을 듣자마자 정하에게 달려온 혜준.
오늘이 가기 전에 이 기쁜 소식을 
정하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네가 있어서 감사해."

 

혜준이 캐스팅 된 드라마는 의학 드라마로,
인기스타인 이현수(서현진)을 짝사랑하는
통통튀는 연하남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의학 드라마의 어려운 용어들은
혜준을 더욱 열심히 준비하게 하고,
그런 혜준의 모습이 대견한 현수입니다.

(서현진은 하명희 작가의 전 작품인
'사랑의 온도'에 출연했던 인연으로
깜짝 카메오로 출연했다고 하네요^^
넘넘 반가운 얼굴이죠?)

 

"누나, 사귈래요?"
라는 직진 돌직구로 극중 안방을 
후끈 뒤집어놓은 혜준.

 

 

성공적인 브라운관 데뷔를 기뻐하는 가족들과
경계하는 해효의 엄마,
그리고 못마땅해하는 태수입니다.

이 드라마 출현은 혜준의 배우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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