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 tvN 청춘기록 9화 리뷰 - "최우수연기상 수상자는, '왕의 귀환' 사혜준!"

• tvN 드라마 '청춘기록' 9회 줄거리 및 리뷰 - "최우수연기상 수상자는, '왕의 귀환' 사혜준!"

 

*** 스포주의 ***

 

tvN 드라마 '청춘기록'

혜준(박보검)과 정하(박소담)이 
처음 연인이 되었던 그 날. 
부모님에게 온전한 사랑을 받지 못했던 정하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서툰 모습을 보이네요.

 

"그가 사라질 때까지 지켜보고 싶었다.
그는 뒤돌아 나를 다시 봤을까?
뒤돌아 봤을 때, 내가 없어서 실망했을까? "

"이런 디테일에 흔들리는 감정,
이게 사랑의 일부분이라는 걸 안다."

 

 

"그때까지도 난,
이런 감정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랑에 대해선, 9살 아이였다."

 

 

광고 촬영을 마치고 바로 집에 온 혜준.
아주 연예인 포스가 줄줄 흐르는데요.

그 동안 혜준의 꿈을 응원하지 못했던 
아빠는 혜준의 성공이 기쁘지만
대놓고 좋아하지는 못하네요.

대신 몰래 아들 영상 무한 반복 재생중ㅋㅋ

할아버지(한진희)는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요양병원 지면 광고를 따내게 됩니다.
모든 영광을 손자 혜준에게 바칩니다.

728x90

 

재벌 3세를 연기했던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혜준.
촬영 당시에는 비중이 작은 조연이었지만
이제는 주연보다 스포트라이트를 더 받습니다.

결국 차기작은 혜준픽 사극으로 결정되고,
사극액션도 아주 멋지게 소화해냅니다.

그리고 늦은 밤에도 굿나잇 인사를 잊지 않는데요,

여전히 현실에 치여 피곤한 정하와는 달리
아직도 혜준은 이 상황이 꿈만 같나 봅니다.
몸은 정신없이 바쁘지만 말이죠.

"여기 하늘, 같이 보고 싶다."

 

 

정하를 찾아온 아빠(손창민)은
자신의 도움을 받지 않으려는 정하에게
진심을 다해 사과합니다.

사이가 좋지 않은 엄마,아빠로 인해
주위 사람에게 기대지 못하고 
혼자만의 힘으로 살아오게 해서 말이죠.

"항상 마음을 다잡아.
누군가에게 의지하면 떠날까봐
불안해하며 살아야 할 것 같아서."

혜준의 초이스는 아주 적절했는데요,
로코-사극으로 안방극장을 점령해버립니다.
아줌마 부대 응원 받으면 게임끝! 아닌가요?ㅎㅎ

점점 잘 나가는 혜준과 달리
계속 제자리 걸음인 해효(변우석)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 엄마(신애라).
아들의 자존감을 깎기 시작합니다..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mc를 맡게 된 혜준.
최우수연기상 후보에도 오르게 됩니다.
박도하(김건우)와 경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인상을 건너뛴 초고속 상승이네요.

"최우수연기상 남자 수상자는,
'왕의 귀환' 사혜준!"

 

 

그의 이름이 호명됩니다!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는 가족들과
축하하는 마음과 동시에 씁쓸함도 느끼는 해효.

혜준은 단숨에 우주대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우리 혜준이, 하고 싶은 거 다 해!

---

tvN 드라마 '청춘기록' 10화 예고 - 탑스타는 사생활도 조심, 박보검을 둘러싼 루머 발생! 

[10화 예고] 탑스타는 사생활도 조심, 박보검을 둘러싼 루머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