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드라마 '청춘기록' 5회 줄거리 및 리뷰 - "좋아하나 봐. 너, 좋아하나 봐."
*** 스포주의 ***
해효(변우석)의 메이크업 담당으로서
영화 리딩 현장에 함께 가게 된 정하(박소담).
정하는 해효에게 고마워하며
마음의 빚 하나를 꼭 갚겠다고 말합니다.
"계산 잘 한다?"
"잘해야 빚을 안 지잖아.
마음의 빚이 제일 싫어."
이 와중에 어느 덧 정하를 향한 눈빛이
멜로눈깔(ㅋㅋ)이 되어버린 해효네요..
박도하(김건우)의 매니저가 된 이태수(이창훈)은
자신을 손절하고도 잘 나가는 혜준(박보검)이 거슬리지만,
혜준은 상대도 안 해줍니다.
(그래, 원래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거야!)
혜준과 정하가 부쩍 가까워보이자
약간의 질투가 보이는 해효.
해효의 감정은 정하를 향한 순수한 호감일까요,
아니면 혜준에게 느끼는 승부욕일까요?
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정하를 누구 차에 태우느냐를 놓고
실랑이를 벌이는 두 사람.
이럴 때 보면 영락없는 초딩들이네요 ㅋㅋ
이렇게 삼각관계 시작인가요~~
혜준과 정하의 티키타카는 장난이 아니네요,
아주 그냥 오디오가 빌 틈이 없습니다.
그런 두 사람을 가만히 지켜보던 민재(신동미).
연애에 대한 의심을 던지는데요.
발끈하는 두 사람.
원래 강한 부정은 긍정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응, 너네 사귀는 거 너네만 모르나봐~>_<
어려운 가정사를 아무렇지도 않게
혜준에게 이야기하는 정하.
이렇게 담담하게 되기까지는
무수한 눈물의 날들이 있었겠지요ㅠㅠ
"난 엄마같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
우리 엄만 나한테 믿음을 못 줬어."
"넌 어려운 얘기를 참 가볍게 잘 한다.
듣는 사람 편하게."
해효네 집에서 도우미로 일하는 혜준의 엄마(하희라)는
해효의 엄마(신애라)에게 선을 정확히 긋습니다.
그런 모습에 약간은 서운하기도 하지만,
또 그런 면에서 혜준의 엄마에게 일을 맡기는 것이죠.
진주 귀고리 소녀:트레이시 슈발리에 장편소설
COU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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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준의 일에 대한 열정과 무한 긍정 마인드는
엄마에게서 물려받은 것이었나 봅니다.
책 <진주 귀고리 소녀> 에서
자신의 청소법과 동일한 청소법을 발견하고
뿌듯함과 동시에 기쁨을 느낀 엄마입니다.
"안 힘들어?"
"안 힘든 일이 어딨어, 세상에.
힘든 세상, 내가 재밌는 걸 만드는 거지 뭐.
아들, 너도 네가 만들어야 돼.
재밌는 건 누가 공짜로 안 줘."
다시 영화 촬영장으로 돌아와 볼까요?
혜준과 도하는 액션신을 이어가고,
혜준은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완벽히 캐릭터에 몰입해 연기를 펼칩니다.
그 때 머리를 잘못 맞아
이마에 상처를 입고 마는 혜준입니다.
정하 마음=우리 마음
혜준아, 보는 우리가 다 아프다...! ㅜㅜ
하지만 세트장에서 배역을 입고
마음껏 뛰어 논 혜준이는 잔뜩 업되어 있습니다.
"난 너무 신났었어.
너무 좋아서, 아무 생각도 안 나더라."
다친 와중에도
정하를 집에 데려다 주겠노라 나선 길에서도
하하호호 웃음이 끊이지 않는데요.
그 때, 또 다시 비가 내립니다.
두 사람은 어째 만날 때마다 비를 맞네요.
이것 또한 운명일까요?
하늘의 시그널이 아닐까 싶어요^//^
갑자기 진지해진 혜준.
비를 피하지 않고 맞으며 이야기 합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해야 될 지 말아야 될 지 모르겠어."
"말 할까 말까 할 땐,
말 하지 말아야 돼."
"할래."
"좋아하나 봐.
너 좋아하나 봐."
최애와 친구가 되는 걸 넘어서 고백까지 받다니,
원래 덕후는 계를 못 타는 법인데.. (덕계못)
우리 정하는 전생에 무슨 착한 일을 했길래 ㅎㅎ
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밤,
두근거리는 심장 소리는 누구의 것일까요?
고백한 혜준이? 고백당한 정하?
아니면 그걸 지켜보는 우리?
tvN 드라마 '청춘기록' 6화 예고 - ′우리 영화 볼래?′ 박보검X박소담, 연애 시작?!
[6화 예고] ′우리 영화 볼래?′ 박보검X박소담, 연애 시작?!
청춘기록 |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 매주 [월화] 밤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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