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드라마 '청춘기록' 4회 줄거리 및 리뷰 - "넌 어떻게 이름도 사혜준이니."
*** 스포주의 ***
혜준(박보검)의 아빠는 혜준이
배우의 꿈을 그만 접었으면 하지만
엄마는 꿈을 끝까지 응원해주고 싶습니다.
"부모가 자식 안 믿어주면
누가 믿어 줘."
매니저 민재(신동미)를 찾아간 혜준은
영화에 출연하겠다고 말합니다.
민재와 혜준은 계약서를 쓰기로 하죠.
덕질 고백 이후 만난 혜준과 정하(박소담).
정하는 숨겨왔던 팬심을 맘껏 쏟아냅니다.
그 동안 얼마나 답답했을까요^_^
"널 만나면, 정말 고맙다는 말 하고 싶었어."
술 한 잔을 기울이게 된 두 사람.
정하의 술 취한 모습. 너무 귀여운데요.ㅎㅎ
"넌 어떻게 이름도 사혜준이니.
사혜준, 사혜준이. 사해주니?
뭘 사해주니. 널 사해준다."
진주 선배의 괴롭힘은 계속되고,
그녀는 꾹꾹 참아왔던 울음을 터뜨립니다.
그런 그녀에게 오늘도 혜준은 위로가 됩니다.
"내가, 잘못한 것 같아.
내가 어느 정도 빌미를 줬겠지."
"너의 죄를 사해준다."
오늘도 두 사람의 데이트에는
비가 함께 합니다.
혜준이 다른 대부분의 스타들처럼
도도함과 거만함을 장착하길 바라는 민재에게
소신이 담긴 가치관을 이야기하는 혜준.
"난 소박한 스타가 되는 게 좋아."
혜준은 영화에서 재벌 3세 역할을 맡습니다.
드라마 주인공은 대부분 부자지만,
영화의 주인공은 대부분 가난하기 때문에
조연인 그가 부자 역할을 맡게 된 거고요.
그리고 그에게 손찌검을 했던
유명 배우 박도하(김건우)를
혜준에게 당하는 주인공 역할로 만나게 되죠.
"수저론에는 '정신'이 없다.
내가 부모로부터 받았던
정서적 안정감, 정직, 순수함.
이런 '가치'가 없다."
원래는 각목으로 때려야 하는 장면에서
캐릭터에 몰입해서 다른 연기를 선 보인 혜준.
그의 돌발행동을 감독님은 좋아하십니다.
오~ 우리 혜준이 얼굴만 천재가 아니라
연기도 천재 기질이 보이는데요?
"내가 왜 배우가 되고 싶어하는 지 알았다.
배우에게 수저는,
밥 먹을 때 쓰는 도구일 뿐이다."
이 장면을 보고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어요.
배우들은 여러 작품을 연기하면서
잠시나마 여러 인생을 살아보며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어서 좋겠다고요.
가난한 형편에 현실이 쉽지 않은 혜준이는
이런 연기를 하면서 잠시나마
다른 인생을 살아볼 수 있는 거니까요.
캐릭터에 대한 연구와 몰입으로
연기에 대한 재능을 보이는 혜준.
앞으로 성공길만 남은 거 아니겠어요?
tvN 드라마 '청춘기록' 5화 예고 - '너무 좋아!' 새로운 연기 할 생각에 잔뜩 신난 박보검
[5화 예고] ′너무 좋아!′ 새로운 연기 할 생각에 잔뜩 신난 박보검
청춘기록 |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 매주 [월화] 밤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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