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여신강림' 2회 줄거리 및 리뷰 - "언제까지 아닌 척 하려고? 너 나 알잖아." *** 스포주의 *** 쌩얼과 화장한 얼굴이 너무나도 다른 주경(문가영). 휴대폰마저도 쌩얼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두 얼굴을 가지고 산다는 건 상당히 피곤하고 굴욕적인 일의 연속이다." 만화방에서 이수호(차은우)와 만난 주경은 혹시 자기를 알아본 건 아닐까 걱정하지만 다행히 모르는 것 같으네요. 오토바이와 부딪힌 주경. 삼각관계의 주인공 한서준(황인엽)과의 첫 만남도 평범하지 않습니다. 주경은 쫓기고 있는 서준을 기지를 발휘해 구해줍니다. 당황한 나머지 저도 모르게 서준의 헬멧을 들고 사라지죠. 젊은 시절 한류스타였던 이주헌(정준호)는 수호의 아버지입니다. 수호는 아픈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도 가족의 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