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청춘기록' 7회 줄거리 및 리뷰 - "지금 이 순간, 네가 있어서 감사해." *** 스포주의 *** 혜준(박보검)이 캐스팅에서 미끄러진 것을 위로하기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한 정하(박소담). "나도 너한테 선물이 되고 싶다." 전화를 걸었을 때 혜준은 울고 있었고, 그의 목소리만 듣고도 울고 있다는 걸 정하는 바로 알아챘었네요. "운다. 마음으로 우는 눈물을 나도 안다." 생활비를 벌지 못하던 예술가 아빠와, 팍팍한 현실에 힘들어하던 엄마 사이에서 아주 어린 나이에 마음에 상처를 입고 세상을 일찍 깨달아버린 정하입니다. 정하는 혜준을 만나, 그녀만의 방식으로 혜준에게 애정 가득한 위로를 건넵니다. "남자를 사랑하면, 좀 더 나은 인간이 되고 싶어진다. 남자에겐 이름이 있다. 사혜준."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