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드라마 '허쉬' 1화 줄거리 및 리뷰 - "펜은 총보다 강하지만, 밥은 펜보다 강하다."
*** 스포주의 ***
<매일한국> 정규직 전환형
인턴 기자 최종면접장.
면접관은 마지막 질문으로
기자의 정의에 대해서 묻습니다.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무게로
시민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내는 게
언론과 기자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는
첫 번째 면접자 오수연(경수진).
우리들이 꿈꾸는 기자의 정석이네요.
그 말을 듣고 있던 이지수(임윤아)는
밥벌이를 위해 기자가 되겠다고 답하죠.
"제 좌우명은 펜은 총보다 강하지만
밥은 펜보다 강하다, 입니다."
기자는 거짓말을 하면 안 되는 직업.
밥이 세상 무엇보다 우월하다는
팩트를 알게 된 이상,
기자가 되겠다면서 거짓말을 할 순 없다고요.
"거짓말을 하지 않고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직업.
그게 제가 생각하는 기자의 정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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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혁(황정민)은 특종을 위해
바쁘게 달려다닐 것 같은 모습과는 달리
한가로이 당구를 치고 있습니다.
"기사? 기사는 기자가 쓰는거지.
내가 무슨."
기자 평생을 필드에서 뛰던 사람도
하루 아침에 디지털 뉴스부로 발령이 나는,
이 곳은 그저 회사일 뿐입니다.
"사람들은 우리를 기자라고 부르지만,
여기는 그냥 회사다."
<매일한국>의 공식 유배지, 디지털 뉴스부.
제목 낚시의 달인, 전설의 기레기인 준혁은
디지털 뉴스부의 공식지정 낚시꾼입니다.
면접을 함께 보았던 수연과 지수는
둘 다 합격하여 인턴생활을 시작했죠.
점심시간에 높은 빌딩 창틈에 피어난
예쁜 들꽃을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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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힘들게 올라와서
이 사이를 뚫고 겨우겨우 피었는데,
기왕이면 예쁜 이름 하나 지어줘."
"수수화 어때?
수연이의 수, 지수의 수.
우리가 발견했으니까."
마치 저 들꽃이 힘들게 취업전선을 뚫고
인턴에 합격한 두 사람을 닮았네요.
지방대를 졸업한 수연은
낮은 학벌 탓에 정착하지 못하고
이곳 저곳을 방황해야 했습니다.
막연하게 기자라는 꿈만 꾸다가
다른 건 준비해 놓은 게 없어서
이번 기회마저 놓치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노력해도 마지막 문은 열리지가 않네요."
하지만 그녀의 평가는 최고입니다.
그 동안 갈고 닦아온 경험과
기자의 본분을 지키고자 하는 열정이
그녀의 밑거름이 되었죠.
그런 그녀를 위로하는 준혁입니다.
"벌써부터 포기하지 말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다 보면
나중에 좋은 결과 나오지 않을까?"
<매일한국>의 편집국장인 나성원(손병호)와
준혁은 6년 전 크게 부딪혔습니다.
성원이 윗선의 압박을 받아
같은 언론인인에게 불리한
가짜 뉴스를 썼기 때문이죠.
따지는 준혁에게 성원은 이야기합니다.
다른 이슈로 몇 번 더 덮이고
좀 지나면 금방 잊혀진다고요.
"우리만 모른 척 입 다물면
아무도 모른다고."
하지만 억울한 의혹을 받은
그 언론인은 죽음에 이르게 되고,
그의 딸 지수는 눈물을 흘립니다.
가짜뉴스를 준혁이 작성했다고 생각하여
그렇게 준혁에 대해 악감정이 있었군요.
사장실이 있는 15층은
비상구를 통해 갈 수 없습니다.
엘레베이터에서도 카드키가 있어야 하죠.
아버지를 생각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던 지수.
그래도 살아남은 사람은
어떻게든 살아내야 합니다.
"눈물은 아래로 떨어져도
숟가락은 위로 올라가야 하니까."
6년 전 사건으로 스스로
'기레기'를 자처하게 된 준혁이
어떤 사건을 계기로
다시 참 기자로 돌아오게 될 지,
앞으로가 기대가 됩니다.
JTBC 드라마 '허쉬' 2회 예고 - 나도 한때는 '한 기자'하던 '사회부 기자'였다고…
[2회 예고] 나도 한때는 '한 기자'하던 '사회부 기자'였다고…
허쉬 | 준혁은 금언 기업 채용 비리와 관련하여 심상찮은 제보를 입수했다는 경우를 도와 취재를 시작한다. 한편, 수연의 제안으로 지수를 포함한 인턴들은 근사한 곳에서 마지막을 기념하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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