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 tvN 여신강림 6화 리뷰 - "네가 내 친구였으니까."

• tvN 드라마 '여신강림' 6회 줄거리 및 리뷰 - "네가 내 친구였으니까."

 

*** 스포주의 ***

 

tvN 드라마 '여신강림'

진정이 된 수호(차은우)와 
그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주경(문가영).

 

 

"난 괜찮아."

"안 괜찮잖아.
너 숨도 못 쉬게 힘들잖아."

 

 

그녀를 차갑게 밀어냈던 수호 때문에
평소와는 달리 거리감이 있지만
그래도 수호를 위로하는 주경입니다.

"누가 그러는데,
눈물은 마음을 청소하는 거래.

그냥, 가끔은 울어도 된다구.
괜찮은 척 할 필요 없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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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의 아버지 배우 이주헌(정준호)는
학부모 상담을 위해 학교에 옵니다.
하지만 수호는 아버지의 존재를
들키는 걸 별로 반겨하지 않네요.

"학교 찾아오지 말라고 했잖아요."

이제와서 이러시는 거
뻔뻔하다고 생각 안 하세요?"

서준(황인엽)도 수호 아버지에 대해
좋지 않은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연이 루머로 힘들어 할 때
대표인 수호의 아버지가 매몰차게 내쳤었죠.

세연이 루머를 막아줄 수 없었냐고 하자
자신은 자선 사업가가 아니라고요.

"세연이 꼭 그렇게 내치셔야 했어요?"

"날 탓하고 싶은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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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의 동생 고운(여주하)는 
오히려 축제 공연이 끝나고
더욱 더 당당해졌습니다.

괴롭히는 친구들의 말 때문에
자신이 얼굴을 스스로 미워하면
결국 못났다고 인정해버리는 거라고요.

"그래서 그냥 애들말 무시하고,
나 생긴대로 살려구요."

"멋있다, 너."

 

 

"난.. 나 생긴대로 사는 게
왜 이렇게 무섭지?

진짜 못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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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고운에게 화장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기로 한 주경.
서준의 호랑이팬티와 마주합니다.
쿨한 척하던 서준, 이불킥각이네요.

서준은 주경을 놀려 친구들 앞에서
곤란하게 했던 일을 사과합니다.

집에 도착한 주경은
예상치 못한 인물과 마주합니다.
엄마가 배우 이주헌의 아들 수호를
집으로 초대한 거죠.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하게 된 수호.
아직 서로 어색한 거 풀리지도 않았는데
주경이 정말 난감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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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은 쌩얼로 패스트푸드점에 갔다가
예전에 자신을 괴롭히던 무리를 만납니다.
흘리고 나온 지갑 때문에
학교를 들킬 뻔 했지만 수호신이 나타나 구해주죠.

 

 

하지만 또 이렇게 자신을 동정하나 싶어
서러움 폭발한 주경입니다.

 

좀 친해진 줄 알고 들떴을 땐 
착각하지 말라고, 
귀찮고 짜증난다고 했기에 
피해다녀 주지 않았냐고 따집니다. 

"괜찮아?"

"괜찮냐고? 
왜, 또 불쌍해서 도와줬어?"

"쟤네들이지.
전학오기 전에 너 괴롭히던 애들.

"놀랐겠다. 많이 무서웠지."

 

 

진심으로 그녀를 위로하는 수호입니다.
그때 서준과 그의 친구를 본 수호,
주경의 쌩얼을 숨겨주려 합니다.
그녀를 와락 껴안기까지...!♡

"괜찮아. 괜찮아 이제."

 

 

들키지 말고 가라며 
자기 모자까지 씌워주는 수호.
주경이 딸꾹질은 설렘의 신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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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의 집에는 비밀의 방이 있습니다.
세연, 서준과의 추억이 가득 남아있죠.
수호는 세연을 잊지도 않았고
충분히 미안해하고 있었죠.

 

 

수호가 자신의 엄마의 수술을
도와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서준은
수호를 찾아옵니다.

고마운 마음을 왜 도와줬냐는 말로
숨겨보려고 하죠.

"네가 내 친구였으니까."

둘 사이가 풀리려는 찰나,
서준이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옵니다.
서준을 못 살게 구는 옆학교 무리들.
주경을 인질로 데리고 있나 본데요.

 

수호와 서준은 노래방으로 달려가
떨고 있는 주경을 구해내게 됩니다.
세 사람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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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여신강림' 7화 예고 - 심장 터질 거 같아... 차은우의 데이트 신청?!

[예고] 심장 터질 거 같아... 차은우의 데이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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