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tvN '스타트업'

[한국드라마] tvN 스타트업 10화 리뷰 - "나 더이상 너, 헷갈리게 하고 싶지 않아."

아사히일본어 2020. 11.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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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N 드라마 '스타트업' 10회 줄거리 및 리뷰 - "나 더이상 너, 헷갈리게 하고 싶지 않아."

 

*** 스포주의 ***

 

tvN 드라마 '스타트업'

결국 달미(배수지)에게 솔직하게
사실을 털어놓는 지평(김선호).
이렇게 달미는 15년만에
진실을 알게 되네요.

 

"시작부터 다 거짓말인데,
내가 어떻게 믿어!"

 

 

도산(남주혁)은 달미에게 뛰어와서
진실을 고백할 타이밍을 놓쳤음을,
그리고 용기가 없었음을 사과합니다.

하지만 달미는 배신감에 
무척이나 속상해하죠..

 

 

"재밌었니?" 

 

"힘들었어. 
나는 네가 원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그게 너무 힘들었어." 

 

 

다음 날, 출근길에 도산은 달미를 찾아오지만,
달미는 냉랭하기만 합니다.
마음 같아선 당분간 보고 싶지 않은데
일은 해야하니까 회사에서만 보자고요.

 

윤선학 대표(서이숙)은 몇 년 전 자살한
샌드박스 2기 회사 대표의 동생이
이번 12기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샌드박스 입주 동기에 '복수하기'를 적었던 
그 사람이 그 동생일 것 같은데요.
그 동생의 정체는 누구일까요?

 

 

도산이와의 어색함 때문에
삼산텍 사람들을 피하는 달미.
혼밥을 하려던 찰나 지평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도산의 진심과 자신의 진심을
모두 달미에게 전달하죠.

"좋아합니다.
이 말을 국수 비비면서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제가 서달미씨를 좋아해요."

 

 

그저 솔직하고자 고백한 것이며
부담은 주고 싶지 않다는 지평입니다.
지평이처럼 깔끔한 사람이 있을까요?

 

 

지평은 또 도산을 만나
곧 있을 '데모데이'에 달미가 
투자자들로부터 받게 될 예상질문을 뽑아줍니다.

"마지막으로 해봤어요.
각별하게 좋은 형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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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신경쓰느라 지쳤던 달미는
혼술을 하러 가고, 몰래 도산이 따릅니다.

 

 

달미의 앞에 등장한 미모의 여성.
바로 이보영 배우입니다.

이보영 배우는 박혜련 작가의 전작 중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했던 인연으로
깜짝 출연을 했다고 하네요.

아주 오랜만에 브라운관에서 봐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여전히 예쁘시네요^^

 

 

달미는 처음 본 언니에게 하소연을 시작합니다.
기술적 한계도 느껴오던 달미는
최근에 받은 충격으로 본인 자신도
믿지 못하게 되어버렸죠.

그 소리를 듣고 또 한 없이 미안해지는 도산.

 

 

"내가 좋아한 도산이는
어떤 도산일까요?"

 

 

"제일 괴로운건요, 
내가 나를 못 믿겠다는 거예요.

요즘 외줄타는 느낌이거든요.
다 가짜라고 하니까 나도 가짜 같아.

대표면 뭐해요, 자격이 없는데."

특히 자격이 없다는 말에
자신이 경험했던 자존감 하락을
달미에게도 느끼해 한스럽습니다..

 

 

술에 취한 달미를 데려다주던 도산에게
네트워킹 파티에서 처음 만났던 
그 날이 그립다고 이야기하는 달미.

 

"그때처럼 와주면 안 돼?
넌 내 인생에서
가장 초라했던 시간을 지워줬거든."

 

도산은 달미에게 그 모습을 보여주고자
밤 거리를 무작정 내달립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떠나고 없죠.
달미의 마음도 꿈처럼 깨버린 걸까요? ㅠㅠ

 

 

드디어 투자자들에게 기업을 선보이는
'데모데이'의 날이 밝았습니다.

달미는 언니 인재(강한나)가
자신과 아빠(김주헌)의 그네 추억을 훔쳐
본인의 추억인양 속였다는 걸 알게 되고,
인재에게 따지지만 오히려 적반하장이네요.

"묻자. 실패하면 어떡하나
겁먹은 애가 너야, 나야?
이래도 내가 너한테 사과해야 되니?"

 

 

실제로 겁을 먹었기에 할 말을 잃은 달미에겐
든든한 빽, 도산이가 버티고 있습니다.

"사과하세요. 훔쳤잖아.
남의 추억까지 훔쳐다 쓸 정도로
당신 별 볼 일 없었잖아요."

 

 

달미가 원했던 정장을 입을까 고민했던
도산은 결국 원래 본인의 모습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15년 전의 가짜 도산이 아닌,
지금의 진짜 도산의 목소리로
달미를 위로하고 응원하죠.

"달미야, 나 더 이상 너, 
헷갈리게 하고 싶지 않아." 

"나에 대한 감정까지 헷갈리면,
없던걸로 해. 다 지워도 돼.
그걸로 네가 괴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삼산텍이 여기까지 온 거,
네가 만든 성과야.
가짜 아니고 진짜 네가 만든 성과.

그러니까 절대 그건 의심하지 마."

그리고 그런 도산에게서 힘을 얻고
자신감을 되찾게 되는 달미입니다.

 

 

지평과 용산(김도완)이 탄 엘레베이터 안.
용산의 분위기가 뭔가 심상치 않습니다.

"우리 형, 왜 죽였습니까?"

 

 

하지만 지평은 용산의 형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에 더욱 화가 난 용산입니다.
순둥이 같던 용산의 반전 모습. 
도대체 어떻게 된 사연일지 궁금하네요.

 

 

달미가 실패하면 본인이 대안이 되어주겠다던
지평의 말을 듣고 생각에 빠진 도산.
이대로 달미를 지평에게 의지하게 할 수는 없죠.

 

 

투스토 디렉터 알렉스(조태관)을 찾아갑니다.
전에 투스토 본사 엔지니어 자리를 제안했거든요.
연봉 3억에 3년만 일하고 삼산텍으로 컴백하면
삼산텍은 날개를 달게 될 거라고요.

하지만 그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했던 도산.
제안을 받아들일 모양입니다.

 

 

"대안을 만들고 싶지 않아서요.
실패에 대한 대안이요."

 

 

이렇게 도산은 달미와 삼산텍을 위해
투스토로 떠나게 되는 걸까요?


'데모데이'에서 인재와 달미는
각각 어떤 결과를 이끌어내게 될까요?


tvN 드라마 '스타트업' 11화 예고 - 2차전 시작☆ 배수지vs강한나 그리고 남주혁vs김선호
 

[11화 예고] 2차전 시작☆ 배수지vs강한나 그리고 남주혁vs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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