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드라마 '스타트업' 11회 줄거리 및 리뷰 - "여기가 진짜 내 시작이야."
*** 스포주의 ***
자신만이 아닌 삼산텍 전부를
투스토에 데려가달라는 도산(남주혁).
결국 삼산텍 인수를 말하는 건데요.
알렉스(조태관)은 자선사업가가 아니라며
팀원들에 대한 검증은 아직이라고 말합니다.
데모데이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하네요.
지평(김선호)는 수 년 전,
자신이 데모데이에서 쓴소리를 한 이후
자살한 스타트업 대표가
삼산텍 용산(김도완)의 형임을 알게 됩니다.
철산(유수빈)과 사하(스테파니 리)는
남의 연애에는 관심 없다더니
삼산텍의 미래를 위해 달미(배수지)와
도산이의 애정사에 관리를 들어갑니다.
도산은 지금까지의 일을 전부 리셋하고
현재의 온전한 자신으로만 봐달라고
달미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달미 역시 찰떡같이 알아 들었죠.
사하는 달미의 마음 속에 누가 있는지
궁금해하지만, 달미도 모른다고 말합니다.
자신도 정말 알고 싶다고요.
추억과 현재, 달미는 어딜 향할까요?
"당연히 궁금하죠.
대체 우리 대표님 마음 속에 누가 있는지."
"글쎄요. 그건 어떻게 알죠?
진짜 몰라서 물어요."
도산과 용산, 달미는
한팀장이 말했던 대안을 받기 싫습니다.
적선같은 투자는 받고 싶지 않습니다.
그건 여기까지 오기 위해 삼산텍이 쓴
시간과 노력, 성과를 부정하는 셈이니까요.
"삼산텍, 화이팅!"
데모데이가 시작되고,
언니 인재(강한나)부터 발표를 시작합니다.
인재컴퍼니의 인공지능 기술은
경비를 대신하여 보안을 담당하는 건데요.
이 기술 때문에 일자리를 잃게 된
도산의 아버지(김원해)가 등장합니다.
인재가 혁신이라고 주장하는 것들이
누군가에게는 현실이고 밥그릇이라고요.
"당신들은 소명이란 게 있습니까?"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게,
제 소명입니다."
여기서 도산을 걸고 넘어지는 인재.
아들도 자신과 같은 길을 가고 있는데
왜 자신만 공격하느냐고 말이죠.
하지만 아버지는 이미 도산과 약속을 했었습니다.
각자의 인생에 충실하자고요.
아들과 아버지의 가는 길은 다를 수 있습니다.
아들은 아들이고, 아버지는 아버지니까요.
기술이 개발되는 속도가 너무 빠르면,
그 속도에 치여 많은 사람들이 다친다고,
자신과 같은 사람이라도 있어야,
그 속도가 조절되지 않겠냐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적응하고, 같이 살아 갈 속도.
그 속도를 위해 난 계속 싸울겁니다."
아들을 다독여주는 아버지입니다.
다음으로 발표를 시작한 달미.
삼산텍의 '눈길' 서비스를 선 보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기술로써 승부를 걸죠.
정확도를 내세우는 인재컴퍼니와
정확도는 약간은 떨어지지만
서비스의 경량화를 자랑하는 삼산텍.
해커톤에 이어 두 번째 맞대결입니다.
과연 승자는?!
바로바로 삼산텍이었습니다.
아주 작은 CPU에서도
완벽하게 구현하는 데 성공하죠.
달미는 데모데이가 끝나고 지평에게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용산의 형 일로 속상해하던 지평은
달미의 인사에 큰 위로를 받네요.
데모데이 우승자 삼산텍에게
투스토는 파격적인 제안을 합니다.
삼산텍을 인수하는데에 30억을 제시하는데요ㄷㄷ
삼산텍의 원래 사무실을
달미에게 보여주러 온 도산.
거짓을 벗고 진짜 모습을 보여주려는 것 같습니다.
"여기가 진짜 내 시작이야."
삼산텍 멤버들은 어쩌다보니
사무실에 모두 모이게 됩니다.
'삼산텍'이라는 이름이 없어진다는 게
기분이 묘해서 그런 거겠죠.
삼산텍 멤버들은 여기서 끝이 아닌
또 다른 아이템을 가지고
앞으로의 함께 하는 미래도 꿈꿉니다.
그러다 깜빡 잠이 들고, 아침이 밝습니다.
나란히 잠들어 있는 달미와 도산.
도산은 잠에서 깨어, 아직 자고 있는
달미를 사랑스럽게 바라봅니다.
저 애틋한 마음 어찌하면 좋을까요~! ♥.♥
달미와 도산은 계약을 위해
투스토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그 소식을 들은 지평은
심각한 얼굴로 계약서를 살피는데요.
"계약서에 무슨 문제 있어요?"
"없어요. 없는 게 문제입니다."
수익모델이 없는 회사를
30억이나 주고 살리가 없다며
무슨 다른 꿍꿍이가 있을거라고
계약을 중지 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용산은 지평을 막죠.
도대체 무슨 권리로
회사의 앞날을 막냐고요.
형의 앞길도 그렇게 막았냐고요.
그 와중에 계약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결국 계약서에 싸인하는 두 사람.
삼산텍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알렉스는 어떤 꿍꿍이가 있는 걸까요?
tvN 드라마 '스타트업' 12화 예고 - "넌 편지 속 그 도산이가 아니야..." 남주혁을 밀어내는 배수지ㅠㅠ
[12화 예고] "넌 편지 속 그 도산이가 아니야..." 남주혁을 밀어내는 배수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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