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드라마 '모범형사' 3화 줄거리 및 리뷰 - "나한테서 형사라는 직업을 빼보니까 돈만 남더라고요, 나는 없어지고."
*** 스포주의 ***
발작을 일으킨 채 바닥에 쓰러진 은혜(이하은)를
병원에 입원시킨 오지혁(장승조) 형사.
오갈 데 없는 은혜에게 잠시나마
숨 쉴 여유를 만들어 주기 위함이었죠.
(냉철하기만 할 줄 알았던 그에게서 발견한 인간미 >_<)
회식에서 거나하게 취한 강도창(손현주) 형사는
5년 전에 끝난 사건을 다시 파헤치려니
같은 형사의 등에 칼을 꽂는 것 같고..,
그렇다고 덮자니 형사로서의 양심에 찝찝하고..,
머릿속이 여간 복잡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 강도창 형사를 위로하는 오지혁 형사.
이 사건을 덮는다고 욕할 사람 아무도 없으니,
너무 부담갖지 않아도 된다고 말이죠.
결국 강도창 형사는 팀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자신의 승진을 핑계대며 사건을 덮을 것을 부탁합니다.
그렇지만 그의 진심을 알아챈 오지혁 형사는
그와 함께할 것을 약속하네요.
참 든든한 파트너죠?!ㅎㅎ
"같이 가시죠, 종점까지."
오종태(오정세)는 직원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다가
사촌동생인 오지혁 형사를 발견하고 멈춥니다.
사이는 썩 좋지 않아 보이는데요.
오지혁 형사가 경매에 참여했던 그 시계가
오종태 소유의 것이었나봐요.
첫 번째 용의자 진범 후보자 등장!
한 편, 무혐의로 풀려난 박건호(이현욱)와 만난
진서경(이엘리야) 기자.
박건호는 이대철(조재윤)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진범을 곧 만날 거라고 합니다.
진범과의 난투전에서 상처를 입은 박건호는
진 기자에게 연락합니다.
구조를 요청하는 대신 진범의 사진을 보내겠다고요.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진실을 밝히겠다는
그의 의지가 대단한데요..
하지만 결국 숨어있던 위치를 들키고 맙니다.. OTL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강 형사 일행은
폐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죽어 있는 박건호를 발견합니다.
진실을 밝히려던 그는, 진실을 덮으려는 사람들 손에
죽임을 당하고 말았네요.
박건호의 휴대폰을 찾기 위해
사건 현장에 숨어든 강 형사와 오 형사.
많은 양의 유산을 물려받고 형사를 그만 뒀다가
다시 돌아왔음을 고백하는 오 형사는
왜 돌아왔냐는 강 형사의 물음에 이렇게 대답합니다.
"나한테서 형사라는 직업을 빼 보니까,
돈만 남더라고요, 나는 없어지고."
날이 밝고 진서경 기자는 김기태(손병호) 前 검사장을
만나러 나섭니다.
그의 부하직원의 차를 타고 말이죠.
그와 동시에 모범형사들은 핏자국을 따라
박건호가 숨겨 놓은 휴대폰을 찾아냅니다.
컴퓨터와 연결해 박건호가 찍은 사진을 열어보는데요,
저는 사진이 공개되기 전에,
첫 번째 용의자 오종태(오정세)이지 않을까
예상했었는데요,
화면에 나타난 낯선 모습. 목 쪽에 문신이 있네요?
저 문신이 왜... 이 사람에게서 보이는 거죠???
진 기자가 타고 있는 차를 운전하고 있는 사람에게서...
두 번째 진범 후보자가 등장한 것 같습니다.
진 기자는 무사할 수 있겠죠?
JTBC 드라마 '모범형사' 4회 예고 - 난 한 번 시작하면 죽어도 안 놔줘.
[4회 예고] 난 한 번 시작하면 죽어도 안 놔줘.
모범형사 | 박건호가 죽기 전 남긴 사진을 토대로 범인의 신원이 밝혀지고 오지혁(장승조)은 이 사실을 진서경(이엘리야)에게 알리지만, 진서경 앞에 서 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몽타주와 동일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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