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 JTBC 모범형사 1회 리뷰 -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 JTBC 드라마 '모범형사' 1화 줄거리 및 리뷰 -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 스포주의 ***

 

 

JTBC 드라마 '모범형사'

 

 2015년 11월 3일 새벽 3시.
천둥번개가 치고 비가 무지하게 쏟아지는 도로에 
차가 한 대 등장합니다.
차에서 내리는 한 남자, 시계를 끌러 주머니에 넣으려다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리고 맙니다.

 

차에서 의식을 잃은 누군가를 끄집어 내더니 
그대로 다리 밑으로 던져 버립니다. 
경찰들은 다음 날 한 여대생의 사체를 발견해내죠. 

 한 허름한 아파트에서 강도찬(손현주) 형사에게 
체포되는 이대철(조재윤)과 울며 서 있는 중학생 딸 은혜.
아빠는 금방 돌아온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합니다.
법원에서 최고형을 선고받고 사형수가 되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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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 명품 시계를 두고 치열한 경매가 시작됩니다.
8억이 넘는 금액으로 명품을 겟한 사람은 
우리의 두 번째 남주인 오지혁(장승조) 형사였습니다.
억단위 물품을 고민없이 지른 이 남자, 
평범한 형사는 아닌 것 같네요 (갖고싶다..)

오지혁 형사는 살인 사건 제보를 받고 출동합니다.
그런데 5년 전, 여대생이 발견되었던 그 다리네요. 
뭐죠? 5년 전에서 연락이 온 건가? (시그널 아님)

강도찬 형사도 연이어 살인현장 제보 전화를 받습니다.
이번에는 여대생 사건을 수사하던 장진수 형사가 
살해당했던 갈대밭입니다. 
누군가 그 사건으로 형사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걸까요?

우연의 일치인지.. 사형수 이대철의 딸 이은혜가 
실종됐다는 친구의 신고가 들어오고,
일진언니 비주얼의 신고자에게 숙소를 잡아주는 대신
오 형사는 이은혜에 대한 정보를 요구합니다. 
(이 와중에 넉넉한 셀프 수사비 부럽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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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만난, 딱 봐도 수상한 
남국현(양현민) 형사는 옆팀 팀장입니다.
오 형사의 명품시계를 보더니 형사가 차고 다닐 
클라스의 시계가 아니라며 고나리질을 하죠.
응 그거 찐이야~~;;

인천 지방 사회부 기자인 진서경(이엘리야) 기자는 
정한일보 본사에 부장 유정석(지승현)을 만나러 옵니다.
부장은 진서경 기자에게 연쇄살인 유족들의 
인터뷰를 따 오라고 지시하죠.

 유족들의 인터뷰를 따던 진서경은 5년 전 살해당한 
장진수 형사의 부인을 만납니다.
인터뷰를 거절하고 나간 그녀가 만나는 사람은....
어라? 아까 그 수상한 냄새 폴폴 풍기던 
남국현 형사네요;; 의심스러운 커플입니다..;;

아까 그 갈대밭에서 CCTV 영상을 보던 중, 
실종된 이은혜와 어떤 남자를 발견합니다.
바로 그 때, 경찰과 들어오는 한 남자(이현욱). 
영상 속 남자와 닮았습니다.

박건호는 자신이 이은혜라는 이름의 여고생을 죽이고
유기한 것 같다고 자백합니다.

정신상태가 온전치 못해 보이는 그를 데리고 
다시 찾아간 사건 현장에서
강력 2팀 형사들은 허탕을 치고 돌아옵니다.
박건호에게 휘둘리고 만 것이죠.

현직 전도사인 그는 힌트를 주겠다며 
마태복음 23장 33절을 읊습니다.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누구한테 하는 말일까요? 사형을 앞 둔 이대철?

범인을 잘 못 체포한 형사들? 진실을 덮은 권력가들?

 

그 때 바닷가에서 발견된 시체 한 구. 
여고생의 시체인 것 같습니다.
실종된 이은혜의 시체일까요? 
정말 박건호는 이은혜를 죽인걸까요?

사형수 이대철의 딸 이은혜의 실종과 

그녀를 살해했다고 주장하는
박건호의 등장으로 시작된 긴장감 넘치는 1화.

숨 쉴 틈 없이 흘러갔네요.

 

저는 다음 화 리뷰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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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모범형사' 2회 예고 - 제보할 게 있는데요. 보시고 잘 판단하세요.

[2회 예고] 제보할 게 있는데요. 보시고 잘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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