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드라마 '모범형사' 14화 줄거리 및 리뷰 - "난, 죽어 마땅한 놈을 죽였을 뿐이야."
*** 스포주의 ***
아니나 다를까 잡혀는 왔지만
죄를 쉽게 인정하지 않는 오종태(오정세).
장진수 형사의 진범을 만나게 해 주면
윤지선 사건 자백을 고민해보겠다네요;;
말은 저렇게 당당하게 하지만
실은 감방에 가게 될까봐 두려워하고 있는 건데요.
그래서 유정렬(조승연)을 찾아갔었죠.
산에서 발견된 유골은 조성기가 맞았습니다.
조성기가 마지막으로 만났던 사람은
유정석(지승현)이었고, 이제 참고인 신분이 되었죠.
개인적인 원한으로 동기는 충분하지만,
5년이나 지나서 증거가 남아 있지 않기에
유정석을 범인으로 잡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개연성 있는 추측이네요.
하지만 팩트는 아니죠.
추측을 팩트로 연결 시키려면
꽤 많은 수고가 필요할 것 같네요."
문상범(손종학) 서장은 그 동안의 비리로
결국 보직 해임을 당합니다.
자신은 물러나지만, 기죽지 말고
지금처럼 계속 수사하라고 지시합니다.
"니들 하는 꼬라지가 말은 안 되지만,
내 마음엔 들어."
법무부장관이 국회위원이던 시절,
그의 비서관이 폭행을 지시하고
뇌물을 수수한 혐의가 드러납니다.
윤상미(신동미)는 진서경(이엘리야)에게
공조를 시작할 것을 제안하죠.
수사는 경찰이 할 거지만
언론에서 무관심해 버리면 힘의 논리에 따라
수사가 흐지부지 되어 버리니까요.
"내가 원하는 건, 힘이예요, 힘.
내 앞을 막고 있는 벽을,
허물어 버리는 힘."
결국 오종태는 불구속 수사로 전환되지만,
모범형사들은 순순히 포기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유로운 태도로
오종태를 더욱 불안에 떨게 하죠.
"구치소 생활은 어땠어?
더 익숙해져야 될 거야.
앞으론 꽤 오래 있어야 할 테니까."
은혜(이하은)은 강 형사의 동생 은희(백은혜)를
돕게 되고, 그로 인해 은희는 은혜에게
더욱 더 마음을 열게 됩니다.
진정으로 한 가족이 된 세 사람.
은혜가 이런 좋은 가족을 만날 수 있어서
참 다행인 것 같죠?ㅠㅁㅠ
유정석의 일로 유정렬을 협박하는 김기태(손병호).
정치판에서는 서로의 이득을 위해서만
서로를 필요로 한다더니 참 씁쓸하네요..
장관의 전 비서관은 체포되고,
장관은 바~로 손절각을 잡습니다.
자신과는 무관하다, 정치적 의도 없다,
언론과 대대적으로 인터뷰를 하죠.
이로 인해 당시 사건을 막아 주었던
경찰 고위급에서도 책임을 져야 하는데요,
그래서 문 서장을 미리 피신시켰던 거군요!
이미 보직해임을 당했으니 책임질 수가 없죠.ㅋ
윤상미에게 죄를 뒤집어 씌워
억울하게 징계를 받게 했던 상관에게
통쾌하게 복수를 해 줍니다~!
유정렬은 유정석에게 선택을 맡깁니다.
그 때 있었던 일을 자백하고 벌을 받던지
아니면 무조건 안 했다고 하던지요.
본인이 덮어 주겠다면서요.
하지만 속 뜻은, 동생이 다 밝히고
무거운 죄책감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것 같네요.
유정렬은 동생을 위해서라면
모든 걸 다 포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더 늦기 전에 선택해야 한다고 말이죠.
이제 모범형사들 앞을 가로 막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정한일보 사회부 부장 유정석에게
압수수색 영장을 들고 들이 닥칩니다.
부원들이 해명을 요구하자,
유정석 부장은 거리낌 없이 이야기 합니다.
"난, 죽어 마땅한 놈을
죽였을 뿐이야."
과연 유정석은 정말 자백을 하려는 걸까요?
조성기에 대한 살해 동기는 충분한데,
장진수 형사도 정말 유정석이 죽인 걸까요?
JTBC 드라마 '모범형사' 15회 예고 - 난 아직 내가 할 일이 남아있다고 생각하거든.
[15회 예고] 난 아직 내가 할 일이 남아있다고 생각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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