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tvN '스타트업'

[한국드라마] tvN 스타트업 5화 리뷰 - "누구 선택이 안타까운지는 두고 봐야 알지."

아사히일본어 2020. 11. 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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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N 드라마 '스타트업' 5회 줄거리 및 리뷰 - "누구 선택이 안타까운지는 두고 봐야 알지."

 

*** 스포주의 ***

 

tvN 드라마 '스타트업'

서로를 선택함으로써 
한 팀이 된 달미(배수지)와 도산(남주혁).
각자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게 하기 위해 
더 잘 하고 싶은 두 사람입니다.

 

 

"나 자꾸 욕심이 나."

"과분한 걸 잘 아는데,
자꾸만 더 바라게 돼.
점점 더 간절해져."

 

 

오늘도 여전한 지평(김선호)의 독설.
하지만 도산은 아직 화낼 자격이 없습니다.
샌드박스에 입주하기 전에는
지평의 독설이 전부 팩트이기 때문이죠.

인재컴퍼니에 합류한 개발자들의
좋은 스펙에 긴장한 달미는
부업은 변호사, 본업은 디자이너라는
사하(스테파니 리)를 영입하고자 합니다.

 

사하 앞에 무릎 꿇은 달미.
그녀를 삼산텍에 합류시킵니다.
어떻게 그녀를 설득시킨 걸까요?

 

 

제한된 시간 안에 주어진 자원으로
얼마나 실현 가능한 사업을 만들어내는가.
그리고 그 사업을 3분 피칭으로
얼마나 설득시키는가.

샌드박스 입주 자격을 얻기 위해서
지원자들이 통과해야 할 관문이죠.

 

 

자신이 하는 일 중 하나인
'머신러닝'을 타잔과 제인에 비유해
설명하는 도산에게 낭만을 느꼈던 달미.
아무래도 도산이 공대 아닌 것 같은데요ㅎㅎ

 

 

팀 삼산텍은 샌드박스가 제공하는
데이터 중에서 '필적 데이터'를 활용하여
위조 글씨를 잡아내는 사업 아이템을 구상합니다.

 

 

하지만 프로그램 정확도가 좋지 못하고,
어찌할 바를 모른채 시간은 흘러갑니다.

서달미 대표의 생각의 전환으로
네트워크 구조 자체를 뜯어 고치는
대작업을 결정하는 삼산텍입니다.

"그렇다고 계속 오답을 낼 순 없잖아요.
차라리 다른 답을 찾아야지." 

 

 

화장실에서 만난 달미와 인재(강한나).
언니는 또 독설로 달미를 자극합니다.

"넌 늘 선택이 안타까워."

 

 

"누구 선택이 안타까운지는
두고 봐야 알지."

언니 앞에서 지고 싶지 않아서
센 척을 해 봤지만
많이 걱정했던 달미.

99.8%의 정확도를 듣고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그런데 은근히 왜 안기는 거죠...~_~
연애스킬을 드라마로 배워봅니다.

이마를.. 기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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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미는 대학을 나오지 못했는데요.
대학에 붙었지만 할머니가 
핫도그 가게를 팔아서 건네 준 등록금을
차마 쓸 수 없었거든요.
알바해서 핫도그 트럭을 샀던 달미입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자신을 거둔 것을
후회하지 않느냐는 지평의 물음에 할머니는
후회한 적은 없고 아쉬운 건 있었다고 말합니다.

부모없는 지평을 좀 더 일찍 만나서
오지랖 넓은 옆집 할머니 노릇을
해 줬다면 더 좋았을 거라고요.

 

 

고졸인 달미를 영 못 미더워하는
삼산텍 멤버들에게 지평은
만약 달미 때문에 탈락하게 되면
개인적으로 투자하겠다고 선언합니다.

오~ 키다리아저씨 시작인가요??

 

무대에 오른 달미. 
긴장한 듯 보였던 그녀는 
언제 그랬냐는 듯 
당당하고 멋있게 발표를 해냅니다.

 

 

그 다음으로 무대에 오른 인재.
인재컴퍼니는 삼산텍과 동일하게
'필적 데이터'를 활용하지만,
개개인의 개성있는 폰트를 창조해냅니다.

매끄럽게 발표를 이어가던 인재는
심사위원 석에서 웃고 있는
새아버지 원회장(엄효섭)을 발견합니다.

아버지가 왜 거기서 나와..

 

 

원회장은 갑자기 삼산텍을 언급하며
위조 글씨를 판별하는 기술로
인재컴퍼니의 폰트를 잡아낼 수 있는지
궁금해합니다. 시연해보자고요.

 

 

떨리는 순간이 흘러가고..,
결국 삼산텍의 알고리즘은
인재컴퍼니를 이기지 못합니다.

좌절하는 삼산텍 멤버들.
항상 주변인을 위해 일부러
지는 길을 선택했던 도산은 
난생 처음으로 욕심을 가지게 됩니다.

샌드박스를 떠나려던 사하는
달미가 무릎까지 꿇고
자신을 영입하던 순간을 떠올립니다.

 

 

스펙 좋은 언니 인재를 제쳐두고
자신을 선택했던 도산이 후회하지 않도록
만들겠다는 달미의 각오에 흔들렸던 거죠.

"후회는 선택하는 순간에 
오지는 않잖아요. 과정에서 오지.

난요, 내 선택을 단 한 번도
후회해 본 적이 없어요.
기를 쓰고 그렇게 만들었거든. 

그러니까, 난 그 사람 선택도 
후회 안 하게 만들 자신 있어요."

 

 

달미는 지평을 찾아가 묻습니다.
도산이 잘나가는 척 거짓말 했던 것은
잘 보이고 싶었던 것으로 이해하지만,
도대체 한 팀장님은 왜 그렇게까지
자신을 도와줬느냐고요.

고민하던 지평, 
15년 전 펜팔을 고백하려던 찰나,
도산이 뛰어 들어옵니다.

 

 

삼산텍이 샌드박스에
입주하게 되었다는 소식과 함께요!

 

 

달미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도산에게 안기게 됩니다 ^///^
우리의 서브남주 지평.
씁쓸하게 자리를 떠나게 되죠.

 

 

샌드박스에 입주하게 된 삼산텍.
이제 그들의 앞에는 
어떤 고난과 역경이 펼쳐질까요?
(당분간 꽃길은 없지 않을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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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예고] 배수지X남주혁X김선호의 '삼산텍' 분열 위기? 지분 전쟁 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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